
창세기는 ‘시작’에 관한 책이다.
우주의 기원(origin), 인류의 탄생,
그리고 히브리 민족 국가의 정착(settlement) 등에 관한 책이다.
그리고 창세기는 성경 전체의 기초를 제공하는 책이자
우리의 신앙의 토대이다.
창세기 없이 성경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 책은 단순히 기원을 기록한 책
그 이상으로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다.
창세기는 신·구약 전체에 걸쳐
아주 중요한 여러 주제들(subjects)에 대한 기초를 제공해 준다.
우리는 창세기에서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자연을,
상호 연관 관계(interrelated) 속에서 배우게 된다.
우주의 창조주이시며 통치자이신(the creator and the sovereign) 하나님은
자신을 뚜렷한 목적과 목표가 있는 역사의 주인이시요 심판자로 계시하셨다.
언약과 은혜(covenant and grace),
선택과 구속(redemption))의 개념들은
죄악의 결과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 활동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창조, 죄, 구원(salvation)이라는
위대한 교리들은 바로 창세기라는 이 탁월한(superiority) 책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창세기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된다.